또한 '구약성서' '레위기' 와는
무슨 관계가 있는지야...

 

-뭐하는거야?
-준비요....

 

-계속 말해도 되요...
-살펴보지 않아도 되?

 

-다 봤어요...

 

'경찰 네트워크 해킹중'

 

'마리 또는 마그다'

 

'디지털화 되어있지 않음'

 

고양아!!!

 

어떻게 들어왔지?

 

-지난 40년 동안 '마그다' 사건을
언급한 사람은 없었는데...

 

왜 당신같은 아가씨가 그런
끔찍한 살인 사건을 알고 싶지?

 

-그냥 흥미로워서요....
-그래?

 

그녀 남편이 첫번째 목격자였고...

 

항상 남편들이 첫번째나 마지막
용의자가 되기도 하지..

 

하지만 이번엔
이웃들까지 조사했지..

 

방랑자들까지 말이야...

 

낮선 이들을 조사 할땐
시간이 문제였지만...

 

여하튼..집시들 까지 모두 조사 했을땐 말야...
우린 이사건을 풀지 못할거라 생각했지...

 

-정확히 어떻게 죽었죠?

 

-미쓰...?
-살란더요...

 

-살란더양...한가지 물어볼게 있네..
마지막으로 뭘 먹은게 언제지?

 

-전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요...

 

-그게 아니라 내가 지금부터 보여줄건 말야...
속이 빈 상태로 봐야 할거야...

 

그만큼 끔찍하고 역겹거든....

 

헤리엣: 만일 그가 속죄의 제물로
어린 양을 가져오라 하거든....

 

흠집없는 암컷 양을 가저다가 그피를
손에 찍어 화형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를 전부 제단 밑에 쏟으면...

 

그는 사함을 받으리라....

 

-어떠세요?
-수술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런데 심폐소생술 금지라서...
가족들이 결정해야 하죠...

 

소생을 할 기회를 줌으로써
수술을 할 건지 말건지요...

 

그런데 가족들이
결정을 못 내려서...

 

살란더씨는 어떻게 됬어요?

 

-도와 준답니다..
지금 헨릭씨를 볼수 있을까요?

 

-제가 봤을땐 주무시고 계셨는데
다시 확인해 보죠...

 

-고맙습니다.
-하지마....!!

 

그 사람 한테 짐싸서
떠나라고 말해..!

 

-제발요 어머니...
-니 어미한테 하는 말투가 그게 뭐니...

 

-이자벨라님 , 미카엘씨는
헨릭 사장님이 고용하셨습니다.

 

-투표로 결정하죠...
-바보같은 소리 마요 버져 삼촌...!

 

이게 헨릭 삼촌깨서 원하시는거에요...
그렇게 할순 없나요?

 

-헨릭은 지금 죽음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이게 그가 원하는거겠니?...

 

-실례지만 이자벨라씨?
이곳은 금연 구역입니다..

 

-스톡홈으로 돌아가세요...!

 

어차피 명예훼손 당할테지만..

 

우리 가족이 필요로 할때 다시 부르지요...

 

-예...알겠습니다...

 

아가씨 이쪽으로...

 

헤리엣:여자가 짐승을 가까이
하여 교접하면....

 

너희는 그 여자와 짐승을
반드시 죽여야 한다....

 

그들의 피가 자기들에게로
돌아가리라....

 

-저희 가족들이 이모양이어서

 

회사도 엉망입니다...

 

제가 어머니 대신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런일에 익숙 합니다.

 

-미카엘씨 때문이 아님니다.
삼촌과 어머니 사이의 문제죠..

 

저의 아버지가 죽었을때 제정신이
아니셨거든요..

 

술을 너무 마시셔서 큰 할아버지가
저와 누나를 뺏으셨죠...

 

사회생활도 못 하시고
섬에 갇히셔서...

 

집에서 혼자 그렇게 늙으셨죠...

 

아직 용서를 않하셨어요..

 

가시면 않됩니다..

 

미카엘씨는 큰 할아버지의
마지막 희망일 겁니다...

 

계속 조사를 해 주십시오

 

어머니는 제가 어떻게 해 볼테니..

 

헌데 서둘러 주십시오...

 

-물론이죠...

 

리즈베스...?

 

-그건 내가...
-괜찮아요...

 

-여긴 마틴 뱅거씨..
-안녕하시오....

 

-네

 

-여자 친구?...아니면...
-조수요...

 

-아무튼 고맙습니다...

 

-그럼 이만...
-안녕히 가세요...

 

-찾아오는데 문제 없었어?

 

-이 마을 사람들 모두 아저씨
어디 있는줄 알아요..

 

-편하게 지내...
배고파? 샌드위치 줄까?

 

-아니요

 

-나도 저런 오토바이가 있었는데..
트라이엄프...

 

-알아요..

 

-그 5명 명단이에요...

 

그리고 놓쳤던 5명이요..
그 3명은 확실해요..

 

추측대로 레베카가
첫번째 희생자 에요...

 

두번째는 마리 홈버그(M.H)
칼머의 매춘부...

 

1954년에 살해됬어요
'레위기' 20장 18절 과 일치해요

 

- "너희는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

 

그녀의 피를 솓구치게 하라..."

 

-그녀는 칼에 찔리고 강간당했어요..
그런데 사망원인은 넵킨에 의한 질식사에요

 

(R.L) 라켈 룬드, 1957년 사망

 

청소부면서 파트타임으로
농장일을 했어요...

 

빨랫줄로 손발이 묶이고 강간했으며
두개골이 깨졌어요...

 

-레위기 20장 27절

 

"여자가 접신하거나 무당이 되거든..

 

돌로 그여자를 쳐 죽여라..."

 

담배는 밖에서 피우는데...
-'사라 위트' 1964년에 사망

 

목사의 딸이였으며
침대에 묶이고...

 

강간 당했으며, 집에 불이나
까맣게 탔다...

 

-레위기 21장 9절

 

"어떤 제사장의 딸이던지
행음하여 자신을 속되게 하면...

 

그의 아버지를 속되게 함이니
그를 불 사를지니라."

 

-'마그다 소흐베리' 1960년

 

농장에서 발견
강간, 농기구에 찔림...

 

옆에 있던 소는 목이 베었고,

 

그 피가 마그다 시체에 튀었음...

 

-'레위기' 20장 16절
"여자가 짐승을 가까이 하여 교접하면....

 

너는 여자와 짐승을 반드시 죽여야하며
그들의 피가 자기들에게로 돌아가리라."

 

-'레아 퍼슨' 1962년
애완동물 가게에서 발견

 

강간과 구타 당함...살인범은
동물들을 풀고 수족관을 파손함.

 

시신속에서 잉꼬새가 발견됨...

 

다음은 '에바 구스타프손'1960년

 

가출소녀..목졸림...강간..
불에 탄 비둘기가 목에 묶여 있었음.

 

'레나 엔더슨' 1967년 학생..
강간, 칼에 찔림,그리고 팔이 절단..

 

-그만...!
-아직 더 있어요...

 

-우리가 찾고 있는게
연쇄 살인범인데

 

하지만 그것들이 헤리엣 하고
이 섬하고 무슨 상관이지?

 

-헤리엣도 그놈을
찾고 있었어요..

 

-강간,고문,화형...

 

동물들, 그리고 종교...

 

또 있나?
-이름들요..

 

전부 성경에
나오는 이름이에요.

 

첫번째는 마리 ,창녀...

 

라켈,레베카 등등 모두
구약성서에 나오는 이름이에요...

 

-그뜻은...
전부 유대인이란 뜻인데...

 

뱅거 가문 중에 유대인을 싫어한
나치들이 있었지...

 

저기 사는 한사람도...

 

-저는 소파에서 잘께요..

 

-그럴래...?

 

오...여기 어딘가에
고양이가 있었는데..

 

-잘자..
-잘자요...

 

그런데 해리엣 이름은...

 

-이름이 뭐...?

 

-유대인이 아니에요....

 

-뭐하는거야?
-아저씨가 쓴거 보고 있어요...

 

-암호화 되어 있는데....

 

-별거 아니죠...
커피나 드세요...

 

-그래....

 

그리고 이거 진심
으로 말 하는건데..

 

어떤게 누구껀지 확실히
알고 만져라...

 

-아저씨가 찾아낸 행사 사진
대단한데요?

 

-고맙군...

 

-이여자 꺼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누구?

 

-이여자요...

 

내가 좀 볼까....? 미안..

 

음...그래.....

 

음..어디 있지?....

 

그리고....

 

뭐라고 써있지?

 

-N,또....R,S,J....

 

그리고 K.... R,I,F....

 

-목수직...

 

좋아...목수를 어디에서 찾는담..

 

씨발....!!!

 

-이 목수가 하던 가게는 사라졌고...
아마도..그일을 계속 했었다면...

 

여기에서 물건을 구입
했을거 같거든요...

 

-죄송하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네...고맙습니다...

 

-전 형사는 아니지만...1966년도 였으니..
아마도 퇴직자 시설에 계실거에요..

 

-브래런드 아들이군요...

 

-어디가면 그의 그 아들을
찾을 수 있을까요?

 

-아마 그 아비 묘지 옆에서...

 

그는 몇년전에
건설현장에서 죽었어요..

 

그런데...음...

 

그의 아내는 아마
살아있을 겁니다...

 

-어디가면 그녀를 찾을 수 있죠?

 

다음 안내를 참고바랍니다...

 

-1966년에 헤데스타드에서
남편분과 함께 있으셨죠?

 

-세상에...!
누가 이걸 찍었죠?

 

-이 지역 사진작가가요...

 

그날 찍었던 사진을
가지고 있으세요?

 

만일 그 사진들을 가지고
계신다면 저에겐 ....

 

기적과도 같은일일 겁니다
-네 그럼요...신혼여행 사진인 걸요...

 

그런데 왜 필요하시죠?

 

-여기 이소녀가...
보이실진 모르겠지만..

 

길 반대편에 있는
무언가를 봤는데..

 

그리고 나선...얼마후에
그녀가 살해당했어요...

 

-세상에...!!

 

여기요...
-고맙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이 사진들 복사해도 되나요?

 

-네...

 

-아만스키씨 허가 없이는
이걸 줄수 없어..

 

-전화해봐...!

 

-다음번엔..
확실한 허가증을 가져와...

 

-너희들 중 누구냐.....

 

-내려 갑니다...

 

-성생활은 어때?

 

지난번 보고자료는
그럴싸하게 썼던데...

 

형식 적으로..
니 마음에 없는 말 이지만..

 

다음번 보고는 좀더 활기차고
믿을만 하게 써...

 

-저기... -시끄러...!!
그냥 고개만 끄덕여..

 

정신과 의사한테
뇌물먹여서...

 

내가 정신적 문제가
전혀 없다고 설득해...

 

그리고 문신 지우는
사이트 검색좀 그만해...!

 

아니면 다시 해 버릴 거야..!

 

여기에다.

 

-그거 치실이야?
-네..

 

아..

 

-소독해야하지 않아?

 

그냥 반창고만 붙이면 않될까?

 

-안되요...

 

-뭐라고?

 

세상에...아우..!

 

-마셔요...

 

-조심해 거기 눈이잖아..

 

-움직이지 마요...
-너 의사도 아니잖아...

 

-젖은 옷은 벚어 버려요..
-뭐...?

 

고마워..

 

피는 멈춘거 같아..

 

근데 더럽게 아프네...

 

미친 짓이야...
씨발 미친 짓이라고....

 

아..씨발 더럽게 아프네..

 

여기 사람들
전부 미쳤어....

 

사고가 아니라
고의적으로 날 쏜거야...

 

-지금은 아무도 쏠 사람 없어요..

 

-이건...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다..

 

-왜요?

 

-난 나이도 많고...
우린 같이 일하는 파트너잖아..

 

-편집장 하고도
같이 일 하잖아요...

 

-그래..근데 그건
이거와는 달라...

 

-입 다물어요 이제...

 

오...아.....

 

-창문 열까요?

 

-아저씨랑 일하니깐 좋네요...
-나도 너랑 일해서 좋아...

 

-그냥 오발 사고일 수 있지 않습니까?
-'구너'는 아니에요...

 

만일 그가 쐈다면
여기에 있지도 않았겠죠...

 

여긴 밀렵꾼 들이 많아요
움직이는건 모조리 쏘죠...

 

-'더치'씨말이 맞아요..

 

-더이상 조사하면 않되요..

 

-그만 하실건가요, 미카엘씨?

 

-지금 저 한테
결찰 자료,사진들..

 

헨릭사장님 자료,제 자료,
리즈베스 자료가 있는데...

 

'뱅거' 회사 자료가 없어요..
그게 필요 합니다...

 

-왜요?
-허락해 주실거죠?

 

-회사 기밀 자료 들을요?
언제 자료요?

 

-헨릭씨는 제가 필요하다면 다 허락해 주신댔어요..
지금 그게 필요해요...

 

-근데 이건 아니지요...
-제가 상호 비밀 계약이라도 할까요?

 

-잠깐만요...

 

-아마 허락하실 거에요...

 

-그래서 제가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엉뚱한 일을 못하도록...

 

-숨길께 뭐가 있습니까..

 

-120년이나 된 회사에요...
그러니 당연하지요...

 

-이 일을 하는데 필요하다니
허락해야죠

 

-전 뭘 찾으면 되죠?

 

'뱅거' 기업하고
살해된 여자들과...

 

이 마을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찾아봐...

 

그리고 '프로도' 에 관한 모든것들도.

 

-시실리아씨의 아버지도 그날
찍으신 사진이 있더라고요..

 

그것좀 볼수 있나요?
-직접 물어 보시죠...

 

-시실리아씨가 직접 해주실수 있나 해서요..
-아버지 하곤 말 않해요...

 

-이번에만 해주실수 없으세요?

 

-같이 대화하기
두려우신 가보죠?

 

하긴 좀 그럴 거에요...

 

-도와 주실거죠?

 

-미안해요

 

-제발요...

 

-다 했나요?
-여기 공장, 사무실,프로젝트...

 

자료를 알아야 겠어요..
1949년 부터 1966년 까지..

 

-그게 전부 인데요....
-이닌데요?

 

자회사 법인에 대한 자료가 없어요
파트너와 제공자도...

 

-그런거 없이 해야 죠...
-'프로도'씨는 저한테 모든걸..

 

허락해 주셨어요...그리고 전 그게 필요해요..
-'프로도'씨는 이 층에서만 된다고 하셨는데.

 

-전화해 봐요..!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어 오시오..

 

-티...?
-감사합니다..

 

-'스벤 린드홈'..

 

날세...

 

-잘 생기셨네요...

 

-'버져' 옆에도...

 

날세...

 

-Engdahl 당...

 

그런데 내 사진에
관심이 있다고?

 

-친구와 친척 관계
등이요...

 

-보게...

 

-'블롬' 인가? '블룸' 인가?

 

-블롬비스크 입니다..

 

-난 은둔 하는게 아닐세...

 

내 문은 항상
열려 있다네...

 

-고맙습니다.

 

-그냥 날 안찾아 오는거지...

 

- 아마도 여기 리모델링을 하시면...

 

-다른 놈들 처럼
과거를 숨길려고?

 

반짝이는 '이케아' 테이블 처럼?

 

리모델링?

 

난 여기 다른 이들 보다
정직한 사람일세...

 

-가족 중에서요?
-스웨덴인 으로써...!

 

-풍경?

 

거기 좋은 풍경이 있는가?

 

-누구죠?

 

여기 흐린게 나온 사람이요..

 

-'곳프리드' 의 아들

 

-'마틴' 씨요?
-그래...

 

잘생겼지...헌데 쓸모가 없어
지 애비처럼...

 

-문 닫을 시간이에요..
-아직 안끝났어요...

 

-여긴 늦게까지 사용할 수 없어요..
-난 돼요

 

그리고 여기 잠긴 자료
모두가 필요해요...

 

전화해봐요

 

-열쇠는 경비한테 줘요...

 

'뱅거' 사와 '칼렌' 사 동업'

 

'라칼 룬드' -'칼렌' 사 시설 청소부

 

'곳프리드' '칼렌'씨와 악수하는사진

 

'뱅거'기업 '칼렌' 기업의 화물 접수

 

1954년 10월 28일
장소: '칼머'

 

우드벨라에 '뱅거'기업 투자..
'레아 퍼슨' 시신발견

 

'리나 엔더슨' '마틴' 과 동창

 

'고 곳프리드 뱅거'
1927년-1965년

 

* 여성 시체 발견장소와 '곳프리드'의 동선과
일치하나 1966년 '레나 엔더슨'사망 년도는
'곳프리드' 사망 후 1년뒤임*

 

-'마틴'씨?

 

-미카엘?

 

-안녕하세요....

 

-저녁 산책 중이오?

 

-에...그게..저...

 

-어떠세요?
-좋소...

 

병원에 들렸다
오는 참이오...

 

큰 할아버지께서
궁금하신게 있으시다는데요..

 

-그게 뭡니까?

 

-들어 오시오
한잔 드릴테니....

 

안녕 마틴....

 

-문 닫으세요..
바람이 많이 불어.....

 

-어떻게 된 일입니까?
-뭐가요?

 

-지금이요...

 

-아...너무 어두워서 넘어졌어요...

 

-손전등 없으세요?
내가 하나 드리지요...

 

-조심성이 없어서...

 

-조사하는 건 어떻게 되가시오?

 

-아직은 별로...
-성과가 없어요?

 

프로도씨 말로는
리즈베스씨가 아주 똑똑 하다고....

 

어쩌면 그녀가 뭔가
찾아낼지도 모르죠..

 

-아마도..

 

고맙습니다.

 

-사장님이 뭐래요?
-네?

 

-헨릭씨가 궁금하신게
있으시다고 하셨잖아요..

 

-방금 말 했잖아요..
-뭐요?

 

-조사는 어떻게 돼가느냐고..
-아...네...

 

-그게 질문 이였어요...

 

사냥 하세요?

 

언제 한번 같이
사냥이나 갑시다.

 

-그러죠...

 

-정말 아무것도 못 찾았소?

 

-네... 아무것도...

 

-불안해 하시는것 같은데...
-아뇨...!

 

-아니 제말은 산책후에 집으로
들어올때 말입니다.

 

-아...네..
그랬나봐요 ...

 

-당신 여자 친구와함께
저녁식사라도 하죠...

 

-조수 입니다..

 

-총이 칼 보다는 낮죠...

 

-뭐라구요?
-사냥할때 말이오...

 

총이 좋죠...칼 보단...

 

당신에게 보여줄게 있소

 

내 칼은 여기에 두고..

 

따라오시오..

 

오른쪽...

 

-전화를 받을 수 없습.......

 

-사람을 쏘는것 보다
힘든게 뭔줄 아나?

 

못 맞추는척 하는것...

 

오두막에서는 거의
맞출뻔했는데...

 

-그래서 여기 있잖소...

 

-미카엘.. 당신이 여기 있으니
맞춘거나 다름없지....

 

들어가...

 

마실거 흘렸어...

 

왜 그냥 집으로 않갔지?

 

-가도돼요?

 

-어떻게 알았지?

 

어떻게 찾았냐고...

 

말하기 싫으면
지금 끝낼까?

 

-사진을 찾았어요...

 

아무도 보지 못한....

 

-누구의?
-당신..

 

'업살라' 사립학교 교복 상의에 마크...

 

-그게 뭐...?

 

-당신은 그날 어디있었는지
거짓말 했어요...

 

-내가?
-늦게 도착 했다는거요

 

-그래서 뭐?
사람들은 항상 거짓말 하잖아...

 

-그리고 당신은 '레나 엔더슨'
하고 동창이었어요...

 

-'레나'.....

 

오래전 일이지...

 

사진들은 어디 있지?
당신 책상에 있나?

 

-노트북에도 있고
복사본도 있고..

 

비밀 웹사이트에도 있소..
-비밀 웹사이트?...하하..

 

거짓말 하네..

 

리즈베스는 얼마나 알고있지?

 

당신만큼 알고있나?

 

재밌게 돌아가는군...

 

그녀는 어디있지?

 

-스톡홈에...
오늘 아침에 떠났소..

 

-거짓말 마..

 

우리회사 사무실에
있는거 알고있어..

 

거기 메니져가 그러더군..

 

아주 귀찮게 한다고...
리즈베스...

 

이름 맘에 드네...

 

리즈베스....

 

리즈베스가 사무실에서 나올때
경비한테 전화하라 그랬지.....

 

그럼 오두막에서
기다리면 되겠군....

 

일을 쉽게 풀어 줘서
고맙군...

 

Hey, hey...

 

-그래, 이제 알고 싶은게 뭐야?

 

당신 기자잖아...
좀 물어 보라구...

 

여자들은 어떻게 했나요?

 

그거 좋은 질문 이구만...

 

뭐....일단 당신처럼...

 

집에 대려와 편하게 대하고
술을 대접했지....

 

난 그 부분이 참 좋아..

 

우리 둘 중에 한명이 죽기전에
대화하는거...

 

일을 끝낸 다음엔
멀리 바다 쪽으로 가지...

 

우리 아버지와 달리...
아버진 여기저기 더럽게 널어놨지...

 

마치 트로피 처럼 말이야..
그건 현명한 짓이 아니야..

 

아버진 무식하고
시끄러운 인간이였지...

 

죽어도 싼 인간이야...

 

프로는 그렇게
일 처리를 하면 않되...

 

술을 너무
퍼마셔도 않되고...

 

숙련이 되야해...

 

살인도 과학이야...

 

계획하고...실행하고....

 

뒷정리 까지...

 

예측컨데..
말 않해도 알겠지만..

 

당신은 좀 뒷정리가 힘들거 같아...

 

하나 좀 물어보지...

 

왜 사람들은 본능을 않믿지?

 

뭔가 잘못 됐다는 느낌....

 

뒤에서 누군가 다가온다는
느낌 말이야...

 

분명 뭔가 잘못됐잖아?

 

하지만 당신은 우리집으로 다시 왔어...

 

내가 오라고 강요라도 했나?
아니지....

 

나는 그냥 술 한잔
대접 한다는것 뿐이였어...

 

두려움 보다 호기심이
더 강력하다고들 하지...

 

그 호기심 끝엔 고통이
있다는걸 알텐데 말야..안그래?

 

그년 들은 항상 오게 되지....

 

그리곤 거기에 그렇게 앉는거야..

 

그 들은 모든게 끝난걸 알아..
너처럼...

 

그런데..어떤 년들은 아직
희망이 있다고 믿는 년들도 있어..

 

어쩌면 옳은 말을하면?...

 

예쁜말을 한다던가...

 

아니면 운다든지 싹싹 빌던가....

 

그리고 희망에 찬 얼굴을 보면..

 

지금 당신 얼굴 처럼..

 

내 자신이...

 

흥분돼....

 

나와 당신은 별로 다르지 않아...
우린 모두 욕구가 있지...

 

단지 내 욕구는...

 

수건이 더 필요할 뿐이야....

 

또 재밌는 사실이 있어...
당신과 '리브'가 와서..

 

'무스' 고기를 먹고있을때...
당신이 윗층에 있는동안.....

 

헌데...'리브'는 날
아주 평범한 사람으로 알지...

 

저녁 먹고 있었을때...
'이리나' 를 저 철창에 가뒀지...

 

'이리나'가 누구냐고?

 

그냥 다른 여자...

 

그냥 아무도 신경않쓸 이민자 창녀지....

 

누가 그녈 찾겠어...?
-당신 누나는?

 

-뭐?

 

-당신 누나 '헤리엣'
그냥 여자가 아니잖아

 

누날 찾았나?

 

어떻게 됐어 우리 누나?

 

-당신이 죽였어....

 

-이런 쓸모 없는 형사놈...

 

좀 꽉 조이나?.
이제 말하기도 싫어 졌어...

 

여기에 남자를 데려온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다신 남자를
않만질줄 알았는데..

 

아버지 이후로....

 

힘든 시간이였어...

 

'헤리엣' 에게도...

 

-이봐..!

 

-저기 총...
텔레비젼 위에..

 

-죽여도 돼요?
-그래....

 

-어떻게 23살이...

 

국가의 보호를 받지?

 

-정신 적인 장애때문에
일상 생활을 할수가 없다더군요...

 

-언제 부터 말이야?

 

-12살 때부터...

 

-12살에 무슨일이 있었는데?

 

미안...내가 상관
할 바가 아닌데...

 

-아버지를 죽이려 했죠...

 

산채로 태우려 했어요...

 

80% 가 불에 탔죠....

 

-오....

 

-커피 만들어 놨어요...

 

-누구야?
-'헤리엣.

 

'마틴' 의 지하실에서 찾았어요..
다른 기념품하고...

 

-'마틴'은 다른사람들은
않죽였다고 하지 않았지만..

 

'헤리엣' 얘기를 할땐
혼란스러워 했어...

 

나한테 화까지냈어...
'헤리엣'이 어떻게 됐냐고 물으면서...

 

그는 '헤리엣'을 않죽였어..

 

그리고 '마틴' 아버지는 그녀가
사라지기 일년전에 죽어서.....

 

만일 그녀가 어떻게든
도망쳤다면....

 

만일에..

 

그녀가 살아있다면....

 

그녀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
아는 사람은 이 가족중에 한명뿐이야...

 

왔다...왔어...

 

-아저씨 차례...

 

-맞아 ...음...

 

여기...

 

-안녕하세요...늦은시간에 죄송한데..

 

-무슨일이죠?

 

-아무 전화없었어요?
-무슨...?

 

-친척 '마틴'일 때문에요..

 

-'마틴'이 왜요?
-목요일에 자동차 사고로 죽었어요

 

'헤데스타드'에서 장례식을 한다고...

 

-어떤 장례식이든
관심없어요..

 

-예..이해합니다.
-뭘 이해한다는거죠?

 

-가족일에 신경 않쓰신다는거요...

 

전...그냥 알아야 하실거 같아서..
-지금 알았잖아요..

 

-어떻게 됐어요?

 

-잘 된것같아...

 

-접속했어요..

 

그리고....쇼핑 중이네....

 

-아직도 카드맞추기 해?

 

-전화 한 곳도 없고?
-네...

 

-휴대폰도 해킹중인가?

 

-'헤리엣' 한테 연결
될줄 알았는데..

 

-내 셔츠에 손 다시 넣어요...

 

-그녀가 '헤리엣' 한테
전화않한 이유는 하나에요..

 

그녀가 이미
죽었기 때문이죠..

 

-생각해 봤는데 혹시...

 

-잠깐만...

 

좀전에 뭐라고요?

 

-생각해 봤는데
또다른 가능성이 있어...

 

-또 뭐에요?

 

-'마틴'이 죽기전에 그가 날
메달아 죽이려 했어요...

 

'헤리엣'씨...!

 

-꽂을 보냈죠?

 

-네...

 

스웨덴 등기소에서 찾았는데
'에니타'씨가 결혼 했더군요..

 

그런데 가족들은
전혀 몰랐죠...

 

그래서 그녀는 결혼한 이름으로
여권을 만들고...

 

당신은 그녀의 처녀때 이름으로
새 여권을 만든거죠?

 

-아니요 사실은
그 반대 였어요...

 

'애니타'는 내가 자기 남편하고
여행하는게 안전하다고 생각했죠...

 

-남자는 어떻게 생각했나요?

 

-별 생각 없었죠...
'애니타'만을 사랑했거든요...

 

그녀가 말하길...자기를 사랑하면
아무것도 묻지 말라고 했죠...

 

그는 그렇게 해 줬고요..

 

-두분은 모두 20년 전에 돌아가셨죠?

 

-차 사고였어요...

 

용케도 알아냈군요...

 

-'헤리엣'씨 맞죠?

 

-난 14살때 처음 강간을 당했어요..

 

-'마틴'한테요?

 

-아버지 한테요...

 

'마틴'은 아버지가 죽자
막 시작했죠...

 

-왜 주위 사람들에게 말 않했어요?
-엄마한테 말했죠...

 

-'헨릭'씨에게 말했으면 어떻게든
해 주셨을텐데...

 

-말하려 했죠...근데 내가
한 짓 때문에 두려웠어요...

 

-무슨...
-아직 모르시는군요...

 

아빠가 절 강간하고 일년후...

 

그 일년간
많이도 당했죠....

 

어느날 아빠는
평소보다 많이 취해서는...

 

자기가 죽인 여자들에
대해 예기했죠..

 

제 옷을 뜯으면서...
성경 구절을 읊었어요...

 

벨트로 내 목을 묶고...

 

절 죽이려 했죠...

 

집에서 도망쳐 나와...

 

부두로 내려갔어요...

 

아빠는 날 쫓아 왔구요...

 

좁은 공간에서 남자하고
싸우는건 불리하지만..

 

넓은 공간에서는...

 

나이든 술주정뱅이는 충분히
상대 할 수 있었죠...

 

다 끝났을 때..

 

'마틴'을 올려다 봤죠...
그도 절 봤구요...

 

그런데 그때 제가 또하나의
악마를 만든건진 몰랐어요.

 

몇달후에 '헨릭' 삼촌이 마틴을
'업살라' 사립학교에 보냈어요..

 

그래서 혹시...이 악몽에서 벚어
나는건가? 하고생각했죠..

 

그리고 그날 있던 행사에서
'마틴'을 봤죠...

 

길 건너 편에있던...

 

그때 알았어요...
이 악몽은 절대 안 끝날거라는걸...

 

-그래서 어떻게 도망쳤죠?

 

-'애니타'..

 

그녀가 아무것도 가져가지
말라고 했어요...

 

그럼 경찰들이 저를
살아 있다고 의심 할 테니까요...

 

저녁 식사가 시작됐을 무렵엔
전 불과 20미터 근처에 있었어요..

 

거기서 밤을 보냈죠...
그때부터 조사가 시작 된거에요..

 

아침에 그녀가
절 데리러 왓어요...

 

전 그 다리가 집과의 유일한
연결로라 믿고 자랐어요...

 

그때 생각한건...

 

그들에게서 멀리 도망가야
한다는 것 분이었죠...

 

경찰만 잘 피해 가면..

 

비로소 안전해 질거 라는걸...

 

결국 그렇게 됐어요..

 

당신이 날 찾기 전에는..

 

-'헤리엣'씨는 이제
안전해요...

 

-어떻게 도망쳤죠?

 

-저도 누군가 도와줬거든요..

 

-몸은 어떠세요?
-괜찮네...

 

-고마워'안나'

 

내가 당신에게 약속한거..

 

-자네가 찾았던
못 찾았던간에...

 

그래..할말이 뭔가?

 

-오랜만에에요..삼촌....

 

-웨네스트롬이 여기서 일한것도
생각이 잘 않나네요...금방 해고 당해서..

 

-어떻게 그럴수 있죠?
오랜 된일이긴 하지만...

 

회사 자금을 횡령한 사람일을
언젠지도 모르고...

 

-제한 법령을 말하는거라면...

 

저도 '헨릭' 사장님께서 이게 비장의 무기
라고 생각하실줄 몰랐습니다..

 

그게 무언지 알았다면
제가 '미카엘'씨를 불렀을리 없죠...

 

사장님도 속일 생각은 아니셨을 겁니다...

 

-35년이 넘은 사건을 쉽게
못 맏는건 사실이지 않습니까?

 

저도 '헨릭'씨가 좋아요,근데 이건아니죠..
-사람 명성이란게 큰 뜻이 있죠..

 

아직도 그걸 믿으십니다..
사장님께선 이걸 뉴스에 내보내면

 

웨네스트롬을 이기실줄 아셨나봐요
-요즘 사람들이 열광 하는건...

 

언론과 법정 나오는 나쁜 놈 들입니다....
-사장님은 늙었어요...

 

-사장님께서 '웨네스트롬' 밥상을
차릴수 있게 해 주신댔어요...

 

근데 이건 밥상도 아니에요..

 

이걸론 아무것도 할수 없어요..
-그러네요.....

 

-'웨네스트롬'하고 무슨일이 있었어요?

 

아저씨를 어떻게 이겼죠?

 

-내가 방심했어...
자료를 얻었는데..

 

출처가 불투명 했어...
'웨네스트롬'쪽에서 나온 자료였지..

 

가짜였어...

 

법정에서 쉽게 꼬리가 잡혔지..

 

-아저씬 내가 하는
불법적이고 부도덕적이라...

 

나쁘다고 하는데
그게 '웨네스트롬' 한테도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아저씨 만나기 전에 조사좀 했죠..

 

이번사건 때문에
아직 다 못 했지만...

 

씨발'헤리엣 뱅거' 덕분에

 

바빴잖아요...

 

근데 뭔가 찾은거 같아요..

 

-뭔가 찾았다고?

 

-어쩌면..

 

-그들은 러시아 폭력조직한테
무기,마약을 판매하고

 

돈을 새탁해왔어...

 

그리고 5%의 돈 밖에 보유 않해..

 

나머지는 '카이만' 섬 계좌로
모조리 들어가지...

 

-당신이 그걸 어떻게 알아?
-이번엔 알고 싶지 않을껄?

 

-이번엔 알아야 겠는데?

 

-그 사람 컴퓨터에 접속했어

 

계좌들하고 변호사 까지..
-당신이 그걸 어떻게?

 

-그냥 회사에서 얻은 자료라고 해..

 

-그게 아니잖아..
-근데 그렇게 말 할 거잖아..

 

-나한테는 솔직히 말해야지..

 

-좋아...정말 알고 싶어?

 

-그래..
'미카엘 당신이 이걸 어떻게 구했어?

 

금융기자 '미카엘 블롬비스크'씨는
작년 스톡홈 법정에서...

 

명예회손 당한 이후로

 

자신의 실수를 뉘우쳤을까요?

 

혹은 아닐까요?

 

현재 ' 밀레니엄' 잡지사에서는

 

작년과 같은 회사인 '웨네스트롬'
에 소송을 걸어...

 

-봐 일 나기 전에....

 

-이제 어떻게 된는거죠?

 

-아마도 지금 내가 복수 한다고
발뺌하고 있겠지...

 

경찰들이 조사 할거야..
금융쪽으로도...

 

법정에도 가고
감옥에도 가겠지...

 

-정말요?

 

-아니지...

 

저런 놈들은 감옥에 절대 안가..

 

-왜 그래?

 

-난처해서요...
-말해봐..

 

-제가 돔이 좀 필요해요...

 

5만유로요...

 

투자 할 곳이 생겼는데
투자금이 없어요....

 

-나한테 5만 유로는 없는데..
-있어요...

 

두 계좌에 65,000 있어요...

 

미안해요 알고 있어서...

 

돈은 다시 돌려드릴께요..
약속하죠...

 

-그래..

 

-정말요?

 

-커피 마실래?

 

이번에도 그 기자라는 사람들이...

 

사실적이지 못하고 어리석다는
뜻입니다

 

저 또한 이번 법정에서
미카엘씨는 꼭 봤으면 합니다

 

그의 증거에 대해서는요?

 

가짜입니다..!전부요...

 

그런데 정부 금융사기
검사관계자는...

 

'웨네스트롬'씨에 관하여
다름말을 했습니다

 

만일 '미카엘'씨의 자료가
하나라도 사실이라면...

 

철저한 보완 검거 뿐만 아니라...

 

이 건은 조직 범죄라는 사실입니다...

 

'미카엘'씨는 자료 출처에
언급은 않하셨지만....

 

일단 자료들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입니다...

 

어디서 부터죠?

 

우선 '웨네스트롬' 기업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부터요...
이런 정보에 허가가 된사람들을...

 

먼저 조사할 방침 입니다...

 

'웨네스트롬'씨는 오늘 발표에
못 나오시게 됐습니다.

 

오늘은 제가 '웨네스트롬'씨
대신 대변 하겠습니다.

 

'웨네스트롬'씨는 어디에 있죠?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해외로 나가신겁니까?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Dolder Grand'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여권좀...

 

'웨네스트롬'씨는 법원에
출정하지 못하여...

 

페널티를 부과 받게 돼었습니다...

 

그러므로 '웨네스트롬'씨의
영장이 발부 됐습니다...

 

그는 개인 전용기로
'스웨덴' 을 출국해...

 

지난주에 '파리로 갔다고 합니다...

 

-우리도 '파리'에 있는지 모릅니다..

 

지금은 행방이 묘연합니다...

 

-고맙소...

 

-저한테 '카이만'섬 'Kroenenfeld'
은행에 계좌가 몇개있는데...

 

그 계좌들을 하나로 합치고 싶어요..

 

-그럴려면 허가 코드가 있으셔야 하는데..

 

-있어요..

 

-정확히 계좌 몇개를
통합하시려는 거죠?

 

-30개요..

 

-그럴려면 시간이 필요한데..

 

-이걸 해 주면 4%의 수수료를
챙길수 있어요...

 

-제가요?
-그럴려면 시간 낭비하지 말아요..

 

휴가중인 '스웨덴'여행자
'바바도스'씨가...

 

탈주한 CEO '웨네스트롬'씨를
목격했다고 합니다...

 

그는 지금 캐리비안섬의 수도
브릿지 타운에 있으며...

 

경찰측에서 수배 사진을 공개했으며..
시민들이 말하길'수치스런 백만장자'....

 

-이걸 얼마나 입금 할 계획이십니까?

 

-50개 전부요...
이 5개 계좌로요...

 

"30억 유로"

 

-네...맞는거 같네요..

 

이제'스웨덴의 찰스 폰지'라
부리는 '웨네스트롬'은...

 

고향이라 부를 수 있는
나라가 없습니다...

 

또한 경제적으로도
구제할 수 없다고 합니다..

 

국제표준은행에 의하면...

 

'밀레니엄'에 기사가 발표된지
일주일만에...

 

'웨네스트롬'씨는...
'카이만'섬에 있는

 

'Kroenenfeld' 은행의 계좌에서
돈을 인출했다고 합니다...

 

2조 유로나 되는 거액을 인출하고...

 

여성 공모자 한명이
'웨네스트롬"씨의 계좌를...

 

'취리히'에 있는 은행에서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안녕!
-안녕!

 

-제가 빌린 돈이요..
-벌써?

 

-고마워...

 

-고마워요..

 

-아니...끊었어..

 

-좋은데 투자 했어?

 

-괜찮았어요..

 

나중에 뭐해요?

 

- 딸 보러 갈려고...

 

-그래요..

 

-좋아 보이네..

 

-또 크리스마스네요...

 

나중에 봐요...

 

'웨네스트롬' 명예훼손 사건을...

 

-사무실 전화요...

 

-그동안 상담 못 했어요..

 

뭐 지금은 상관 않하실 테지만..

 

저때문에 항상 머리아파 하셨잖아요..

 

언제나 좋은 소식은 없었죠...

 

이제 좋은 소식이에요...

 

친구가 생겼어요...

 

아마 허락해 주실만한
사람이에요..

 

지금은 행복해요..

 

현지인 인 '마벨라'씨의 목격에
의하면....

 

'한스 에릭 웨네스트롬'은
머리에 3발의 총상을 입었으며...

 

이는 조직 범죄자들에 의한
사형식이라고 보고 됐습니다...

 

경찰측 에서는 '웨네스트롬'의
동반 사업자들에게 살해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며
세계 곳곳에 있는 그들은...

 

'스웨덴' 당국 보다 한발
앞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웨네스트롬'의 화려한
인생은 막을 내렸습니다...

 

-완벽해요...
-아빠세요?

 

-친구요...
-매우 좋은 친구인가 봐요...